어제(23일) 낮 1시 20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 방향 황령터널 안에서 A씨(남·50대)가 몰던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가 차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의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량이 1차로에서 2차로로 진로변경을 하다 2차로를 운행 중이던 B씨(남·60대)의 소나타차량을 충돌했고, 그 충격으로 소나타차량 전면부 일부와 터널 벽면이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소나타차량 동승자 C씨(남·40대)가 가벼운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황령터널 내 교통소통을 확보했으며, 현재 사고차량은 견인 완료됐습니다.
경찰은 사고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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