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4월6일 개학 전 '코로나19 생활 방역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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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4월6일 개학 전 '코로나19 생활 방역 시스템' 구축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3.24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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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이 다음달 6일 안전한 개학을 위해 생활 방역 전담요원 배치, 소독업체 용역비 지원, 감염병 예방과 관리 매뉴얼 안내 등으로 본격적인 생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경남도교육청은 개학에 대비해 마스크와 열화상 카메라 지원, 학교 방역 활동 강화 등의 대책을 이미 마련해 시행 중입니다. 여기에 학생들이 접촉에 의한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생활 방역 대책을 추가로 마련했습니다.

이를 위해 유치원과 각급 학교에 특별청소비를 신속히 지원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공통적으로 많이 접촉하는 화장실·조리실·기숙사와 같은 취약시설, 문손잡이·계단 난간·컴퓨터실 키보드·마우스 등과 같은 빈발 접촉면을 철저히 소독하고 청소할 예정입니다. 또 발열 검사, 교내 환기 등의 업무를 지원합니다.

추후 코로나19 감염 예방 관리에 대한 매뉴얼을 안내해 평상시와 의심자 발생시, 확진자 발생시 대응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교내 감염병 예방과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4월 6일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개학을 위해서는 방역물품 지원이나 특별방역 대책 못지않게 접촉에 의한 감염 예방이나 철저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같은 일상적인 생활 방역이 중요하다면서, 개학 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예방에 작은 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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