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낮술·부산밤술·부산노을주' 부산지역 새로운 전통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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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낮술·부산밤술·부산노을주' 부산지역 새로운 전통주 출시
  • 김다영 기자
  • 승인 2020.03.20 2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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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균 한국해양콘텐츠개발 대표가 ‘부산낮술·부산밤술’이라는 상품을 출시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부산주당’은 전통주를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주류를 개발하고 발굴하는 (주)한국해양콘텐츠개발의 전통주 사업부인데요.

저희 채널e뉴스가 밤낮 할 것 없이 우리 전통주와 사랑에 빠진 고승균 대표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 고승균 대표 인터뷰 1 ]

고 대표는 서울을 비롯해 대구와 평창, 심지어 여수에서는 잎새주를 여수밤바다로 이름을 바꿔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는데, 부산은 ‘해운대 맥주’ 이후로 대체품이 없는 것에 갈증을 느껴 상품개발에 주력했다고 말했습니다.

[ 고승균 대표 인터뷰 2 ]

‘부산낮술’은 13도의 살균약주이고 ‘부산밤술’은 25도의 일반증류주입니다. 두 가지 술의 색상과 도수를 적절히 배합하면 환상적인 ‘부산 노을주’로도 재탄생하는데요,

부드러운 맛은 물론 감미로운 향과 함께 술의 빛깔마저 오묘해서 특히 젊은 여성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고승균 대표 인터뷰 3 ]

부드러운 맛과 고운 빛을 자랑하는 ‘부산낮술·부산밤술’! 안주거리가 풍부한 부산에서 낮에도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전통주인데요. 낮술과 밤술을 섞어 노을 색을 띄는 ‘노을주’를 만들어 사랑하는 이들과 나눠 마시는 재미 또한 쏠쏠합니다.

현재 부산주당은 코로나19 여파로 출시 기념회가 미뤄지면서 오는 22일까지 SNS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22일 오후 5시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 가운데 20명을 선정해 다음날인 23일 낮·밤술 세트를 일괄 배송할 예정입니다.

수입맥주나 와인에 밀려나 전통주 접하기가 쉽지 않은 요즘 ‘부산낮술·부산밤술’이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서 지역 소비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고 대표는 맛과 향이 뛰어난 우리 전통주가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부산을 널리 알리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는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촬영/편집 : 김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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