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평의원회·남창원고주모, 창원시 기부릴레이 동참
상태바
창원대학평의원회·남창원고주모, 창원시 기부릴레이 동참
  • 김다영 기자
  • 승인 2020.03.20 1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창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감동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창원시는 어제(19일) 창원대 교직원과 동문회가 성금 114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성금은 창원대 교수회의 제안으로 대학평의원회 전 구성원이 동의해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입니다.

류병관 대학평의원회 의장은 창원대 가족 모두가 고통을 분담하고 위기 극복에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대학평의원회를 중심으로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며, 현재 코로나19와 사투중인 분들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날(19일) 남창원고주모도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김필운 남창원고주모 회장은 회원들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기로 마음을 모았다며, 적은 성금이지만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남창원고주모는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남창원분회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달 독거노인 밑반찬배달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대 전 가족과 남창원고주모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탁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