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 소상공인 금융 지원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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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 소상공인 금융 지원방안 논의
  • 한재일 기자
  • 승인 2020.03.20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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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9일 창원시 의창구 소재 경남신용보증재단 창원지점을 방문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집행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지역 신보에서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한 시스템 개선이 원활하게 이뤄지는지 확인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어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정부 코로나19 특례보증에 대해 은행에 상담 등의 업무를 위탁했고, 고객은 재단 방문 없이 은행에서 상담과 서류 접수 등의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30여 명의 단기 상담 인력을 보강해 신속한 보증지원에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자금지원 절차를 간소화하고 비대면 전화상담을 통해 집행체계를 개선하는 등 자금 적기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 지사는 구철회 이사장 등 신용보증재단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보증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금융지원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신용 소상공인들이 자금지원을 받는 방안을 강구해보자고 당부했습니다.

경남도는 정책자금 대출지연 해소를 위해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항들을 면밀히 점검할 방침입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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