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코로나19' 사태에 기독교 관계자 협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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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코로나19' 사태에 기독교 관계자 협력 요청
  • 김다영 기자
  • 승인 2020.03.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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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지난 18일 거제시청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기독교 관계자와 긴급 간담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기독교 관계자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 종교계에서 주일예배와 종교 모임 등을 취소하거나 축소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협조해준 것에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소규모 집단 감염 사태가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등 경계를 늦추면 안 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김태준 기독교연합회 회장은 당분간 종교행사를 최소화하고 방역과 개인위생 예방지침을 준수해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방심하지 않고 각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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