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개학 추가 연기에 후속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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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개학 추가 연기에 후속대책 논의
  • 김다영 기자
  • 승인 2020.03.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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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이달 23일에서 다음달 6일로 추가 연기되면서 경남교육청이 후속대책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어제(17일) 오후 코로나19 대책 회의를 열고 학습 공백 방지와 긴급돌봄 지원 등 추가 개학 연기에 따른 분야별 후속 조치사항을 점검했습니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학 준비와 학습 공백 방지 대책으로 학교방역 강화, 원격 학습, 마스크와 같은 방역물품 준비 상황 등입니다.

교육부의 권고에 따라 4주차 이후의 휴업일을 법정 수업일수에서 감축하는 방안과 감축한 수업일수에 비례해 수업시수의 감축 방안도 함께 논의됐습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휴업이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학습결손, 돌봄 공백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방침입니다.

추가 개학 연기에 따른 세부적인 후속 조치는 오늘(18일) 오후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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