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임산부 방역 물품 긴급 지원 '군민 보호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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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임산부 방역 물품 긴급 지원 '군민 보호 총력'
  • 김다영 기자
  • 승인 2020.03.13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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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와 외출이 어려운 출산 후 3개월 이내 산모들에게 1인당 마스크 10장과 손소독제 1병을 긴급 지원합니다.

임산부와 출산모가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증빙서류를 구비하면 가족의 대리 수령도 가능합니다.

이어 기장군은 많은 주민과 접촉하는 우체국 집배원과 택시기사 등 850여 명의 특수 직종 종사자들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추가로 지원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기장군 관계자는 관내 마스크 공장에서 인력이 부족해 한 개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할 처지라며 기장군으로 도움을 요청해왔다고 밝혔습니다.

[ 기장군 관계자 인터뷰 1 ]

코로나19 여파로 곳곳에서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는 가운데 부족한 마스크 문제를 상생의 힘으로 풀어가는 곳도 있습니다.

기장군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마스크 물량 생산에 힘을 보태는 덕분에 마스크 공급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기장군은 코로나19 국내 확산이 시작되자 발 빠르게 마스크 105만 장을 확보해 지역민에게 1인당 15장씩 나눠주는 마스크 복지를 시행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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