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 지역 시내버스 방역 발 벗고 나서
상태바
송철호 울산시장, 지역 시내버스 방역 발 벗고 나서
  • 한재일 기자
  • 승인 2020.03.13 1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이 12일 오전 11시 울주군 율리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서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나섰습니다.

이날 송 시장은 차고지와 차고지 내 시내버스를 돌며 방역 소독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로 승객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 종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송 시장은 방역을 마치고 스프레이형 살균소독제 3000개를 울산버스운송사업조합에 전달했습니다.

앞서 울산시는 시민이 시내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울산 버스운송사업조합에 마스크 1만 2870개와 소독제 7200개, 방역 매트 30개 등을 배부했습니다.

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887대의 전체 시내버스에 대해 1회 운행을 마치고 소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부 안내 방송과 엘시디(LCD) 모니터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공지란에는 관련 내용을 부착해 감염병 예방 홍보를 벌이고 있습니다.

송 시장은 시내버스처럼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 교통수단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의 손 씻기와 같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울산시는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편성해 시내버스와 택시, 전세버스 방역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영상편집 : 변정호

제보 안내 :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