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12일 점심시간에 직원들과 함께 지난달 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상대동 소재 식당 ‘다다인’을 찾았습니다.
이날 점심식사에는 조 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공무원과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삼겹살과 김치찌개가 맛있기로 소문난 ‘다다인’ 식당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가 다녀간 곳으로 공개되면서 손님이 대폭 줄어 영업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다다인 식당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뒤 며칠간 영업을 중지하고 식당 전체를 철저히 방역했다며, 이날 점심은 공무원들부터 먼저 확진자 동선에 있는 가게를 방문해 시민들께 안전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조 시장은 또 최근 ‘코로나19’를 함께 이겨 나가자는 시민의 응원과 성금·기탁물품 등이 줄을 잇고 있다면서 진주시민 분들의 저력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주시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방역차단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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