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12일 오후 시청에서 부산시의회와 부산시설공단,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임산부 콜택시(마마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관계단체와 마마콜 대표기사들이 참석해 오는 16일부터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마마콜 운행의 성공적인 출범을 다짐하고, ‘마마콜 안전운행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민선7기 보육종합대책 ‘부산아이다(多)가치키움’의 시책 중 하나인 마마콜 운영사업은 부산시가 부모와 함께 아이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담아 추진됐습니다.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임신 중이거나 산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임산부라면 누구나 일반택시 요금의 65%를 할인받고 임산부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산시는 관계기관과 협심해 성공적인 임산부 콜택시 운행을 이끌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해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낼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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