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생 은산해운항공(주) 회장이 부산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15일 부산롯데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부산상의 제25대 의원부 출범과 함께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이 15일 부산롯데호텔 3층에서 취임식에서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부산상의]](/news/photo/202404/5080_5084_3430.jpg)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강병중 회장 그리고 부산출신 김진명 작가 등이 신임 양재생 회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전임 장인화 회장은 “엑스포 유치 활동과 산업은행 부산이전 등 현안사업 추진과정에서 지역경제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지난 3년간 지지해준 의원부에 감사하다”며 “25대 의원부는 양재생 회장님을 중심으로 단합해 부산경제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재생 회장은 취임사에서 “25대 의원부가 화합의 발판을 딛고 출범할 수 있도록 용단을 내려준 전임 장인화 회장님께 감사와 존경을 뜻을 전한다”며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더 강한 기업, 더 나은 부산, 더 뛰는 상의’이라는 슬로건으로 부산을 글로벌 해양물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고, 기업 성장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양 회장은 “부산상공회의소가 사회공헌 차원에서 시민의 건강을 위해 맑은 물 공급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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