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국힘 부산 북구갑 후보 “단절된 북구, 교통 요충지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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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국힘 부산 북구갑 후보 “단절된 북구, 교통 요충지로 만들겠다”
  • 김동현 기자
  • 승인 2024.03.3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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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 [사진=서병수 후보 선거사무소]
서병수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 [사진=서병수 후보 선거사무소]

서병수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를 만나 4·10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함께 정책공약, 자신만의 강점, 자신이 꿈꾸는 북구의 발전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서병수 후보는 경남고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미국 노던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0년 1·25 재보궐선거에서 해운대구청장으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한 그는 제16·17·18·19 국회의원과 제36대 부산시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의 ‘정치 거장’이자 이번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의 핵심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서 후보는 부산시장 재임 시절부터 현재까지 낙동강 시대를 통한 부산 발전에 집중해오고 있다.

서 후보는 “사상구 제2부산시청사, 사하구 서부산의료원, 에코델타시티 등 서부산 시대 개발과 부산 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진행했던 사업들이 하나둘씩 구현되고 있다”며 “북구 지역에는 도시재생 이음 사업의 일환인 금빛노을브릿지 확장, 철도 지하화법 통과를 통한 ‘진짜’ KTX 유치 등을 통해 단절된 북구를 교통의 요충지로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구포시장이나 구포역을 중심으로 워케이션을 즐길 수 있는 관광벨트를 만들 것”이라며 “낙동강과 연계해 해운대 모노레일과 같은 스카이캡슐 모노레일, (가칭)거북섬 플로팅 아일랜드, 낙동강 리버 크루즈 등을 조성할 계획”을 전하면서 “4년 안에 다 해내겠다기보다는 분위기와 기반을 조성해 누구라도 북구 지역 정치인이 된다면 낙동강 시대를 이끌고 가게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병수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 [사진=서병수 후보 선거사무소]
서병수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 [사진=서병수 후보 선거사무소]

북구갑 지역(전 북강서갑)은 국민의힘에서는 ‘험지’로 불리는 지역이다. 아픈 손가락이자 험지로 분류되는 북구갑 지역 공천에 대해 서 후보는 오히려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 후보는 “북구는 국민의힘의 험지가 아닌 ‘요지’라고 생각한다. 사하와 강서, 김해와 양산으로 이어지는 낙동강 벨트의 중심이 바로 북구”라고 했다.

서 후보는 “북구갑 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현역 기초의원뿐 아니라 지지자들은 대단한 의지를 보이며 본인을 반겨줬다”며 “주민들이 대놓고 ‘서병수네, 반갑다’, ‘이제 우리도 해볼 만하네’ 등의 표현을 전하기도 했다. 초반 분위기보다 훨씬 괜찮아졌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북구갑 지역에 박민식 의원이 떠난 뒤 당협위원장 자리가 비게 되면서 제대로 된 당협의 기능이 이뤄지지 않았고 상대 후보인 전재수 후보에 대한 주민 인식이 긍정적이라 본인에겐 유리하지만은 않은 상황이었다”면서 “그러나 총선 때가 되면 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람들의 ‘물갈이’다. 어떤 사람이 어떻게 선정됐고 그 당이 나아갈 가능성과 혁신을 시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후보는 “본인은 개인적으로 무엇이 되기 위해 정치하는 성격이 아니다”면서 “시민들이 주신 과분한 영광과 당의 은혜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던 가운데 북구갑 지역 공천을 받게 된 것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운명이라고도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부산시장 재임 시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하는데 주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선거에는 왕도가 없다고 생각한다. 만약 왕도가 있다면 주민들을 자주 만나 그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해 신속히 해결해 주는 것이 왕도일 것”이라며 “북구를 위해 갖고 있는 경험과 지혜를 다 쏟아 부어 주민들의 염원을 해결해 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 후보는 현 정치의 위기와 문제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서 후보는 “요즘 정치는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극단화돼 있다”며 “선거를 해서 당선된 사람이라면 임기 동안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데, 요즘 정치는 선거가 끝나자마자 공격하거나 양극단으로 나뉘어 대화나 소통이 되지 않아 안타깝다”고 전했다.

서병수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 [사진=서병수 후보 선거사무소]
서병수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 [사진=서병수 후보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재선의원인 전재수 후보와 맞붙게 된 그는 자신의 강점에 대해 “일에 대해 큰 그림을 그려내고 집행을 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포역 에스컬레이터와 수영장이 있는 복합체육센터 등등 북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지만 전 후보가 지금껏 해내지 못한 사업들이 산적해 있다”며 “진짜 일할 줄 아는 사람이 오면 얼마나 빠르게 해결되는지, 지역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분명히 보여 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서병수 후보는 “북구를 낙동강의 중심을 넘어 ‘부산·울산·경남의 핵심 도시’로 만들겠다”며 “힘 있는 여당 중진의원, 일할 줄 아는 저 서병수가 북구를 시민들이 일하고, 살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도시로 바꿔내겠다”고 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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