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기업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NK경남은행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써달라며 창원사랑상품권 5000만 원을 창원시에 기탁했습니다.
김영원 BNK경남은행 상무는 어제(11일) 창원시청을 방문해 허성무 창원시장에게 ‘창원사랑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했습니다.
창원시는 저소득층 1666세대에 각 3만원씩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할 계획입니다.
친환경 아스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삼우리콘산업도 성금 1000만 원을 창원시에 전달했습니다.
양진수 삼우리콘산업 대표는 지난 3일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 납세자에 선정된 것이 계기가 돼 코로나19 극복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말했습니다.
남성용 기능성 속옷 전문 생산 업체인 ㈜라쉬반코리아는 3000만 원 상당의 속옷세트 500개를 창원시에 기부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습니다.
기부된 물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창원지역 12개 의료기관 관계자와 창원음식물자원화처리장 고립 근무자 등에게 지급될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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