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죽태명(Thich Truc Thai Minh)스님 한국서 순회 불교 법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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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죽태명(Thich Truc Thai Minh)스님 한국서 순회 불교 법회 ‘성료’
  • 이하랑 기자
  • 승인 2023.11.0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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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3대 사찰인 바방사원 주지인 석죽태명(Thích Trúc Thái Minh)스님이 베트남 대표단과 한국에서의 순회 불교 법회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베트남 불교교회 중앙-국제 불교반 부반장, 베트남 중앙불교위원회 정보·통신반 부반장인 석죽태명스님은 베트남에서 살고 있는 많은 베트남인과 전 세계의 베트남인들이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고통을 변화시키고 행복과 평화를 창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나누는 스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베트남과 전 세계 30개 이상의 국가와 영토에 수만명의 불자들이 스님의 강의를 듣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고 이 수는 매일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스님은 자선 활동과 사회보장 활동에 참여해 인민의 삶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석죽태명스님과 베트남 대표단은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방한해 서울(22일), 대구(25일) 법회에 이어 28일 부산진구 삼광사에서 마지막 일정으로 법회를 마무리했습니다. 

해인사, 해동용궁사, 통도사, 삼광사에서 스님과 대표단은 불교 신자들, 각 사찰 주지스님들과 승려들과도 친근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10월 27일 경남 양산 통도사를 방문한 석죽태명스님은 통도사 스님을 만나 앞으로 양국 불교가 소통하고 교류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INT 석죽태명스님 / 베트남 바방사원 주지]
“현재 베트남-한국 간에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이미 형성됐습니다. 즉 두 국가 간의 전면적으로 협력을 의미한 것입니다. 양국 불교계는 활발하게 교류돼 불교를 발전시킬 수 있길 바랍니다. 특히 물질생활인 문명한 한국에서는 불교가 견고하며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그 사유는 한국에서 불교 발전될 때 인간의 물질생활과 정신생활 간 균형을 이룰 수도 있고 그 통해 인간에게 진실한 행복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게 사회에 기여한 가장 실제적인 불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INT 통도사 스님]
“문화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볼 때 한국과 베트남이 비슷한 점도 많고 현재 상황 속에서도 우리나라 많은 기업이 베트남에 나가 있고 베트남인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와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서로 다른 나라가 아닌 우리 한국에서 말하는 친척 같은 나라다. 이렇게 통도사를 찾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석죽태명스님은 베트남과 한국은 불교를 일찍 수용한 국가라며 양국 간의 불교를 연결하고 세계 평화 가치를 전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불교는 두 나라로 전파된 때부터 각각의 문화적 특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따라서 각 나라의 문화는 공통 가치인 불교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 국가에서 전파되는 불교 문화는 각자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무아, 자비, 인간을 깨닫게 하고 기쁨을 가져다주는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석죽태명스님은 현재 베트남-한국 간에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이미 형성돼 있다면서 양국 불교계가 활발하게 교류해 불교를 발전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기회를 빌려 승려들은 원시 불교 전통대로 발우를 가지고 공양받으셨습니다. 금색 의류를 입고 맨발로 걸으시면서 발우를 안고 공양 수여하는 승려들의 모습은 불자와 한국 국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들이 승려의 발우에 음식을 직접 넣어드리게 돼 모두가 매우 기쁘고 승려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석죽태명스님은 현대산업 사회에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부정적인 생각과 압력을 극복하기 위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적용하는 방법을 모두에게 안내해주셨습니다. 스님은 대중들이 재가 불교신자의 5계에 따라 도덕을 닦고 선한 인연을 뿌리고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도록 항상 조언해주셨습니다.

석죽태명스님의 이번 순회 불교 법회는 원만하게 성공했습니다. 많은 사람의 바람을 충족시키는 순회였으며 불교의 교리에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 시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성훈 부산외대 특임교수는 앞으로 양국과 통도사, 바방사가 긴밀한 교류 협력을 통해 불교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기원했습니다.

[INT 김성훈 / 부산외대 특임교수]
“베트남 3대 사찰인 바방사에서 주지스님 일행과 우리 스님들이 양산 통도사를 방문해주셨습니다. 양산 통도사와 베트남 바방사가 국제교류 협력을 통해서 불교문화를 좀 더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는 우리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족 여러분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을 계기로 양국과 통도사와 바방사가 좋은 인연이 돼서 불교문화를 세계에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채널e뉴스 이하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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