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차성문화제' 화려하게 열려... 전통문화와 전통공예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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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차성문화제' 화려하게 열려... 전통문화와 전통공예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풍성
  • 한재일 기자
  • 승인 2019.10.2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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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의 전통문화를 알 수 있는 ‘제15회 차성문화제’가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기장중학교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차성문화제의 ‘차성’은 고려 성종 때 붙여진 기장의 옛 이름으로 기장의 지리적 특성상 해안과 접하고 있는 군사상의 요충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1995년 처음 개최된 차성문화제는 기장군의 전통문화 계승발전, 군민화합과 기장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격년제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어느 때보다도 기장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운영됐습니다.

기장군 5개 읍면의 주민들도 한자리에 모여 마을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주제공연으로 기장의 뛰어난 경치를 노래한 가사문학인 ‘차성가’를 민요음율과 송서율창, 그리고 시극으로 재구성한 작품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차성문화제는 기장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기장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영상편집 : 김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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