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포럼’…31일 국회도서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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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포럼’…31일 국회도서관 연다
  • 김동현 기자
  • 승인 2023.10.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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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 한국의 역할과 국제협력 논의
제1회 한-우크라이나 뉴빌딩포럼 포스터. [사진=포럼사무국]
제1회 한-우크라이나 뉴빌딩포럼 포스터. [사진=포럼사무국]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을 위한 한국의 역할과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제 사례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이양구 회장, 전 우크라이나대사)는 오는 31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1회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우크라이나 간 전후 복구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재건 협력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재건사업 참여 지자체와 기업 해외기업 및 지자체와의 협력 기회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포럼 발제는 1부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과 한국기업의 역할과 참여’ 2부에서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사례를 발표한다. 행사는 이양구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환영사, 축사, 전문가 주제발표, 기관별 MOU 체결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추진현황과 계획을 주제로 최신형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 과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수자원 공사에서 ‘K-WATER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추진현황’, LH글로벌사업처에서 ‘LH우크라이나 재건협력방안을 주제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어넥서스 인터내셔널 등에서 분야별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선다.

 

우크라이나 정부의 재건사업 추진 방향은 3가지로 회복력(Resilience) 강화, 복구(Recovery) 추진, 현대화(Modernization and Growth) 지향 등이다. 향후 과제 추진 단계는 전시(2022), 전후(2023~2025), 경제(2026~2032) 세 단계로 설정하고 15개의 세부 과제를 지속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이양구 협회장은 한국과 우크라이나 간 전후 복구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재건 협력을 위한 국회, 국토부, 외교부, 학계, 산업계, 지자체 기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포럼에서 향후 지속적인 공론화를 통해 글로벌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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