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에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들의 기부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재단법인 진주시복지재단은 어제(10일) 오후 3시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지역사회 기관·단체들의 성금·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주식회사 무학(서부영업본부장 박민호)이 2448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 8160개, 진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양수)이 성금 1000만 원, 진주시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방만혁)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육인자)가 성금 500만 원, 경남자동차(대표 이인호)가 200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 560개, 사단법인 한국부인회 진주지회(회장 박성자)가 성금 200만 원을 마스크·손소독제 공급과 의료진 지원 등에 사용해 달라며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전달했습니다.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주가 코로나19 차단의 최대 고비로 보이는 시기인 것 같다며, 시민의 외부로부터의 감염차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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