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일품한우, 중증장애인 시설에 공기살균 시스템 6대 기증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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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일품한우, 중증장애인 시설에 공기살균 시스템 6대 기증 설치
  • 이하랑 기자
  • 승인 2023.09.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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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일품한우가 개업 20주년을 맞아 부산 기장군에 있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성우해피홈에 공기살균기 6대를 기증, 설치했습니다.

[INT 강진수 / 해운대 일품한우 사장]
“여기 기장 해피홈 중증장애인 시설에 와 보고 여기에 집단생활을 하는 장애우들이 너무나 환경적으로 어려운 곳에 있는 것 같아서 이번에 저희 일품한우에서 개업 20주년을 기념해 그린케어 공기청정기를 갖춘 이 시설을 6대 기증해서 장애인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게 됐습니다.”

8일 성우해피홈에서 개최된 기증 전달식에는 강진수 해운대 일품한우 사장과 직원들, 성우해피홈 관계자들과 사회복지사 등이 함께했습니다.

이번 기증으로 성우해피홈에는 대우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공기살균, 제습청정 시스템 6대(1000만원 상당)가 설치됐습니다. 이 시스템은 공기 바이러스 살균, 저온 제습, 냄새 탈취 등 3가지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

[INT  유해동  / 성우해피홈 생활지도원  ]
“중증장애인 이용자들이 있는 곳이라 행동 때문에 바닥이 아니라 천장에 설치돼 있어서 행동하는데 제약도 없고 제습, 살균, 탈취 효과가 있어서 정말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지금 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중증장애인들이 함께 거주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건강상 여러 가지 위험요소를 한꺼번에 예방해 이들이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INT 김준영 / 성우해피홈 원장  ]
“코로나로 인해서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에 클린케어 시스템을 설치해서 공기청정 및 요즘 습한 날씨에 제습 기능까지 해서 매우 쾌적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강진수 사장은 앞으로도 매년 6대씩(10년간 1억여원) 장애인 거주시설에 공기살균기를 기증, 설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한편 성우해피홈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다양한 교육활동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체활동,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일상생활훈련, 사회성기술, 대인관계훈련 등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과 아동, 노인복지의 통합적 서비스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이하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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