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전 직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식당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창원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힘내라 창원’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자치행정국 직원 100여 명은 어제(10일), 코로나19로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식당 자영업자들의 응원하기 위해 가음정종합상가 보리밥 식당을 찾아 식사하며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업소 이용하기’를 추진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업소로 공개되면서 이용자가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응원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확대하고 전 직원이 점심 시간에 지역 식당을 의무적으로 이용하도록 ‘지역식당 이용 활성화’ 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관내 유관기관과 시민단체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내라! 창원!’ 운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도 시민과 함께 나누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많은 시민의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제보안내 : ✉ news@channelenews.com
저작권자 © 채널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