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 '비상 대책팀' 가동…경남교육청, 고성군 종합복지관에 배치
상태바
교육계 '비상 대책팀' 가동…경남교육청, 고성군 종합복지관에 배치
  • 김다영 기자
  • 승인 2020.03.10 2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교육청이 어제(9일) 소속 공무원 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상황대책팀’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 팀은 본청 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해 청사 폐쇄와 대규모 직원 격리에 따른 업무 공백에 대비한 비상 조직으로, 본청 담당별로 필수 요원 1명씩, 총 70여 명으로 이뤄졌습니다.

고성군에 위치한 경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은 창원시 등 대도시에서 떨어져 있고 민가로부터 비교적 잘 격리돼 있어 대책팀 운영 장소로 결정됐습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비상상황대책팀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대규모 인력 공백 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감염병의 확산 추세에 굴하지 않고 안정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교육행정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