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원 기념사업회, 가족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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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기념사업회, 가족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 후원
  • 이하랑 기자
  • 승인 2023.07.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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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소년 야구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최동원 기념사업회가 가족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 후원에 나섰습니다.

최동원 기념사업회는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1984년·1992년 롯데 자이언츠의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선수들을 초청해 팬 사인회를 가졌습니다. 

기념사업회 측은 이날 공연된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의 흥행을 응원하고,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팬 사인회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야구왕 마린스!’는 ‘야구 도시’ 부산을 배경으로 펼치는 가족 뮤지컬로, 부산을 연고로 한 가상의 유소년 야구단 성장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야구왕 마린스!’는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시가 직접 제작한 창작 뮤지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념사업회 측은 7일 오후 본 공연에 앞서 1984년 롯데 우승 당시 4번 타자로 활약한 김용철 대구 드림즈 실업야구단 감독과 좌완 에이스 주형광 양정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의 팬 사인회를 진행했습니다. 

8일 오전 11시 공연에는 ▲염종석 동의과학대 야구부 감독 ▲주형광 감독 ▲박명환 경남대학교 야구부 코치가 팬 사인회에 참가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박명환 코치는 부산의 뜨거운 야구 문화가 이번 야구왕 마린스 공연으로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INT 박명환 / 전 야구선수·현 경남대 야구부 투수코치]

기념사업회 측은 8일 공연에 최동원유소년야구단과 부산진구리틀야구단 등 초등 야구선수와 어린이, 학부모 등 1100명을 초청해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날 리틀야구단처럼 실제 운동을 하는 아이들의 반응도 뜨거웠고, 이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학부모들도 이심전심 ‘부모 마음’을 표현하며 감정이입을 했습니다.

‘야구왕, 마린스!’ 공연은 오는 16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채널e뉴스 이하랑입니다.


취재기자 : 이하랑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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