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만에 부활한 '2023 울산공업축제' 위대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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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만에 부활한 '2023 울산공업축제' 위대한 첫걸음 
  • 이하랑 기자
  • 승인 2023.06.01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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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 일대서 열려
울산시청 전경. [사진=이하랑 기자]

3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울산공업축제가 위대한 첫걸음을 내디딘다.

울산시는 '2023 울산공업축제'가 1일 개막해 오는 4일까지 4일간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 일대에서 '울산에는 울산사람이 있다'를 주제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울산공업축제는 지난 1967년부터 1988년까지 매년 열렸던 과거 울산의 대표 축제다.

축제는 1일 오후 4시 울산 공업역사 60년의 시발점이 된 역사적인 장소인 공업탑에서 행진(퍼레이드) 출정식으로 시작한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김철 울산공업축제추진위원장, 노동계, 상공계 대표 23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 위대한 첫걸음'의 퍼포먼스를 펼친다.

특히 출정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의 소중한 자산을 토대로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를 다시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굴뚝선언문'을 낭독한다.

이어 울산공업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퍼레이드가 ▷위대한 유산 ▷다시쓰는 신화 ▷새로운 시작이라는 3가지 이야기(테마)를 가지고 공업탑에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까지 3km가량 구간에서 2시간 10분 동안 진행된다.

퍼레이드는 ▷울산사람들 ▷생태환경도시 ▷다양한 이웃들 ▷울산산업 1 ▷울산산업 2라는 5가지 주제로 1000명의 참가자들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퍼레이드 중 울산시청사거리에서는 가수 테이를 비롯해 130여 명의 울산사람 공연단들이 플래시몹(번개 공연)을 펼치면서 '위대한 울산으로'의 음악을 배경으로 울산공업축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퍼레이드 진행으로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중앙로 달동사거리∼태화로터리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삼산로, 돋질로, 월평로, 팔등로는 부분통제가 이뤄진다.

축제 개막식은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 특설무대에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한 김기환 의장,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35년 만에 새롭게 개최되는 울산공업축제의 의미를 더하기 위한 주제공연이 펼쳐진다. ▷과거로부터 전해오는 알림(메시지) ▷다시 쓰는 신화 ▷위대한 첫걸음이라는 주제가 500여 대의 드론과 최신 컴퓨터그래픽(CG) 영상으로 구현된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서는 하동진, 신유, 거미, 유다영, 김용필, 테이, 윤하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울산공업축제의 개막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32개 공연이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와 야외공연장, 왕버들마당 등에서 펼쳐진다.

또 256개 부스가 기업공간, 체험공간, 먹거리공간 등에서 운영된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공업축제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울산사람들'이 하나되는 대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다 함께 참여해서, 즐기고, 만족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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