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양도시 부산으로"…부산시, 22~27일 해양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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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양도시 부산으로"…부산시, 22~27일 해양주간 운영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3.05.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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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관련 토크콘서트·포럼 등 행사 다채
해양산업 위기 대응·발전 방안 모색
부산시청 전경. [사진=유동균 기자]
부산시청 전경. [사진=유동균 기자]

부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를 '2023 부산해양주간'으로 정하고, 글로벌 해양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해양산업의 발전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22일에는 해양주간 선포식과 토크콘서트, 해양환경 콘퍼런스가 열린다. 이어 23일에는 해양바이오 산업과 크루즈 관광 산업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관련 산업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해양경제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24일에는 해양환경 보전 방안에 대해 미래세대가 의견을 나누는 '청소년 토론대회'와 해양산업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산업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해양산업 리더스 서밋'이 개최된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위성데이터 기반 해양산업 디지털 전환 전략 ▷뉴 노멀(New Normal) 시대 해운시장 대응 ▷북극해항로 운상 선박 기술의 적용과 미래 등 해양 신산업에 대해 지식을 공유하고 지·산·학·연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의견을 논의한다.

25일에는 수산업의 세계화 전략과 극지 관문 도시로서 부산의 전망 등을 토론하는 '부산해양 콘퍼런스'가 진행되고,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시민운동본부 발대식'이 개최된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2023 부산해양주간에서 제시된 혜안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부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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