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센텀PMJF라이온스클럽, 창립 제9주년 기념과 회장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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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센텀PMJF라이온스클럽, 창립 제9주년 기념과 회장 이·취임식 개최
  • 이하랑 기자
  • 승인 2023.05.17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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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부산센텀PMJF라이온스클럽 창립 제9주년 기념과 회장 이·취임식이 15일 오후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유성 당선 지구 제2부총재, 김미애 국회의원(해운대을·국민의힘), 제9지역 소속 클럽회장, 스폰서클럽인 부산충의라이온스클럽의 이영주 회장과 회원, 10대 이용준 회장, 11대 이덕욱 신임회장을 비롯해 센텀PMJF클럽 김윤진 초대회장과 역대 회장, 회원라이온 가족들, 200여 명의 내외 귀빈들과 라이온지도자들이 함께해 우정과 화합의 시간을 다졌습니다.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내빈소개 ▲경과보고 ▲LCIF 기금 전달 ▲시상 ▲기념사·축사에 이어 ▲재직기념패와 황금열쇠 전달 ▲신임회장 취임선서 ▲클럽기 이양 ▲취임사 ▲신임회장단과 집행부 소개 ▲선임패 전달 ▲라이온스 노래 제창에 이어 2부 행사로는 ▲기념사진 촬영 ▲건배 ▲축하공연이 진행됐습니다.

센텀PMJF라이온스클럽은 LCIF 봉사금 2천달러를 납부해 부산에서 2번째로 PMJF클럽을 달성했습니다. 200% PMJF클럽 중 한국연합회에서 3번째 규모입니다.

양유성 당선 지구 제2부총재(제9지역 지역위원장)는 이날 인사말과 함께 행사에 함께하지 못한 전기도 총재의 인사말을 대독했습니다.

양유성 제2부총재는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열과 성을 다해 센텀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준 이용준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 새로 취임하는 이덕욱 신임회장을 비롯한 신입 라이온들에게는 클럽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주길 당부했습니다.

[INT 양유성 / 당선 지구 제2부총재]
“PMJF클럽 제9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별히 이용준 회장님께서 9지역 봉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시고 도와주심에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라이온이란 어려운 이웃의 미래를 확실하게 책임지는 것이 바로 라이온이라 들었습니다. 부산센텀PMJF클럽이 진정으로 라이온이라는 것을 오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미애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도 이날 축사에서 부산센텀PMJF클럽의 명칭에 담긴 ‘기부’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INT 김미애 / 국민의힘 국회의원]
라이온스클럽의 캐치프래이즈가 ‘We Serve’네요. 저의 삶, 제가 추구하는 삶과 닮아있는 것 같아서 몹시 마음이 기뻤습니다. 부산센텀PMJF클럽이 뜻이 뭔가 싶어서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이게 기부를 하는 거네요. 창시자의 뜻을 받들어서 기부를 하고 또 P자를 달려면 더 많이 기부를 해야 되네요. 오늘 이 뜻깊은 자리에 제가 축사하게 돼서 무척 영광이고 함께한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날 특히 해외 자매클럽인 미국 LA 센트럴라이온스클럽의 Raymond Lee 회장이 참석해 축사하며 자리를 빛냈습니다.

[INT Raymond Lee / 미국 LA 센트럴라이온스클럽 회장]
“부산센텀라이온스클럽과 로스앤젤레스(LA) 센트럴라이온스클럽이 2016년도에 같이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제가 5개월 전에도 방문을 했고 지금도 방문을 했는데 올 때마다 정말 감동을 받을 정도로 마음에서 나오는 환대를 해주시고 케어를 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저희가 부산센텀PMJF라이온스클럽과 또 LA에서 함께 많은 일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복지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협력을 더하며 큰 발전을 이뤄나가는 자매결연클럽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용준 회장은 기념사에서 클럽 창립 9주년을 함께 축하하며, 새로 취임한 11대 이덕욱 신임회장에게 클럽기를 인계하고 라이온스클럽의 봉사 정신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INT 이용준 / 부산센텀PMJF 회장]
“오늘 취임하시는 이덕욱 신임회장님께서는 탁월한 리더십과 친화력, 그리고 진정한 라이온이즘을 통한 봉사자로서 우리 부산센텀PMJF클럽을 세계최강클럽이라는 반세기 위에 올려놓으실 자질과 훌륭한 능력을 갖춘 분이십니다. 저도 직전회장으로서 이덕욱 신임회장님이 추구하시는 모든 일에 적극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신임 이덕욱 회장은 이용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 참여하는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센텀PMJF클럽이 지난 10여 년간 축적해온 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 이덕욱 / 부산센텀PMJF 신임회장]
“저는 ‘소통과 화합, 참여하는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우리 센텀PMJF클럽이 지난 10여 년 동안 축적해 온 힘을 바탕으로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에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더 많은 봉사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부족한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모두 힘을 합쳐서 더 나은 사회, 더 따뜻하고 다정한 이웃이 지역사회에 펼쳐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합니다.”

부산센텀PMJF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해운대구와 저소득층 어르신 백내장 수술 지원사업 MOU를 체결했고, 북한이탈가정 물품 지원사업, 클럽회장배 골프대회, 무료급식·연탄나눔·김장나눔 봉사, 크리스마스 특별간식 지원사업, 청소년 음악동아리 멘토링 프로그램 밴드악기 지원사업 등에 참여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열지 못한 제6회 클럽회장배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를 4년 만에 진행하면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이하랑입니다.


취재기자 : 이하랑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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