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안동, 코로나19에도 ‘만취상태’로 차 몰다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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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안동, 코로나19에도 ‘만취상태’로 차 몰다 사고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3.10 2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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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사태로 경찰이 호흡측정을 통한 감염을 우려해 음주운전 단속을 '일제 검문'에서 '선별단속'으로 바꾼 가운데, 부산지역에서 음주 뺑소니 사고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새벽 0시 반쯤 부산시 수안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상태로 차를 몰던 30대 A씨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주차차량이 인근 자동차 선팅업체로 돌진해, 매장 안에 있던 차량 4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있던 A씨를 붙잡아 음주 측정을 시도했으며, 측정 결과 A씨는 면허 취소수준의 만취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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