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1기관·부서 1실천 사업 확대 
상태바
부산교육청, 1기관·부서 1실천 사업 확대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3.05.04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 1회에서 월 1회로 확대 운영해 청렴 책무성 ↑
<br>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시교육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인 '1기관·부서 1실천 사업' 추진방식을 올해 대폭 개편해 적극적인 청렴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 2013년 첫 시행한 이 사업은 전 직원의 청렴 활동을 생활화하는 취지에서 기관·부서별로 청렴 캠페인을 매년 전개해 왔다. 지난해까지는 실천 과제를 기관·부서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해 연간 1회 활동을 펼쳤지만, 올해는 청렴 캠페인을 월 1회로 확대했다.

기관·부서는 적극 행정·갑질 예방·이해충돌 방지 등 부패인식 개선을 주제로 선정해 월별로 청렴 활동을 펼친다.

우수사례 피드백도 연 1회에서 월 1회로 확대하고, 이를 매월 교육감 주재 회의를 통해 공유하며 직원 청렴 교육의 기회로 삼는다. 활동 결과는 연말 부서·기관 성과평가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MZ세대 대표 협의체인 '청백리 서포터즈'가 사업평가에 참여한다. 젊은 세대의 진솔한 시선으로 청렴 정책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서다.

부산교육청은 평가 기준에 '직원참여도' 항목도 신설해 전 직원의 청렴 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정책 효과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전 직원의 청렴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기관·부서 1실천 사업'을 확대한다"며 "부산교육 가족 한 명 한 명이 청렴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