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이차전지 관련 산업부 공모 3건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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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이차전지 관련 산업부 공모 3건 선정돼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3.04.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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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35억 사업비 확보
울산시청 전경. [사진=유동균 기자]

울산시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이차전지와 생명공학 관련 공모사업에 총 3개 사업이 선정돼 총 43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사업은 ▷전기차 각형 이차전지 소재부품 실증화 센터 구축사업 ▷중견기업-지역 혁신 연합체(얼라이언스) 지원사업 ▷자극감응형 플라스틱 새활용(업사이클링) 기술개발 사업이다.

'전기차 각형 이차전지 소재부품 실증화 센터 구축사업'은 2023년도 지역거점 지능형 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22억8천만원(국비 45억8천300만원, 시비 76억5천만원, 민자 4천8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전기차 이차전지 제조 기반 구축을 위해 9종 21대의 전극 제조·조립·평가·분석 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전기차 각형 이차전지 소재부품 실증 지원으로 연관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간 공급망(Supply Chain)을 형성해 산업생태계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울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중견기업-지역 혁신 연합체 지원사업'에는 총사업비 62억1천만원(국비 45억원, 시비 9억원, 민자 8억1천만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울산대학교에 중견기업 혁신연구실을 구축해 기업 수요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석·박사 과정과 연계해 연구 인력들이 학위 취득과 함께 해당 중견기업에 채용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견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의 상생 협력을 통해 20곳, 연구 기반 학습과제 수행 30건, 석·박사 배출 21명, 취업 인원 19명 등을 목표로 이차전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업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자극감응형 플라스틱 새활용 기술개발 사업'은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1년간 2억원을 지원받아 1단계 개념연구를 시작한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총 3단계 경쟁형 연구개발 방식으로 과제가 진행된다. 1단계(개념연구) 6개 팀, 2단계(선행연구) 3개 팀, 3단계(본연구) 1개 팀으로 과제가 진행될 때마다 수행기관이 압축되고 지원예산도 개념연구 2억원, 선행연구 5억원, 본연구 40억원/연으로 최종 성과를 위해 예산이 증가한다.

UNIST는 온·오프 스위치로 분해 가능한 플라스틱 설계와 생체모사 기반 해중합 촉매 개발을 통해 폐플라스틱의 고부가가치와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상용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진행 중인 주요 국비 공모사업 예산 반영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정부 부처와 협의해 최종 선정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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