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코로나19 극복' 원포인트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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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코로나19 극복' 원포인트 임시회 개회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3.0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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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가 제3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어제(5일) 하루일정으로 개회했습니다.

임시회는 당초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도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집행부가 감염병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이같이 축소 연기해 이날 하루만 열렸습니다.

특히 이날 임시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국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원포인트 임시회’ 성격이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지수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과 김경수 지사, 박종훈 교육감 등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고마워요! 의료진’, ‘힘내세요! 소상공인’, ‘응원해요! 대한민국’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도의원과 사무처직원 등 130여 명이 동참해 농가에서 직접 구매한 화분 200여 개를 전시했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도청과 교육청의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검사위원 선임, 경남도 도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일반안건과 건설소방위원장 보궐선거를 포함한 10개 안건이 처리됐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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