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신청 접수…학교 42곳 선정 예정

울산시 중구가 오는 21일까지 올해 학교연계 교육과정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울산 중구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 학교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교연계 교육과정은 학교에서 마을교사동아리,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개발한 강좌를 정규 교과 수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학교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울산시교육청과 앞서 지난 2019년 중구 서로나눔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는 올해 학교연계 교육과정으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초등 창의체험 강좌 ▷뛰뛰빵빵 차량 지원 ▷중학교 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울산시 중구 마을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중구는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42곳을 선정해 질 높은 학교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초·중·고·특수학교 39곳의 학생 1만7958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교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울산 중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 수업만으로는 배울 수 없는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연계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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