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특수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안심 알리미와 통학버스 위치추적 서비스'를 지원한다.

12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학생 등·하교 문자 알림, 학생 위치추적 확인, 통학버스 위치추적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는 특수학교 희망학생과 특수학교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지원된다.

등·하교 문자 전송 서비스 단말기 설치와 이용료, 위치추적 단말기 서비스 이용료(추가 데이터 사용요금 제외), 통학버스 위치추적 서비스 단말기 설치와 이용료 등이 지원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니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동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