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교육부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 ‘A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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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교육부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 ‘A등급’ 받아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3.03.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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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지표 중 9개 지표 달성률 100%로 ‘매우 우수’
울산시교육청 전경. [사진=유동균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022년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 평가에서 매우 우수인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향상하고자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수준진단은 관리체계 구축·운영, 보호대책 수립·이행, 침해대책 수립·이행의 3개 분야 14개 지표, 28개 진단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부는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부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등을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울산시교육청은 침해사고 대책 수립·운영 분야에서 달성률 96.9%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분야별 14개 지표 중 9개 지표는 달성률이 100%였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우수(B등급)에서 지난해 8점을 올려 3년 만에 매우 우수(A등급)를 받게 됐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전체 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매월 세 번째 수요일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업무용 컴퓨터에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삭제하고 고유식별정보로 암호화해 안전한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교육행정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개인정보동의서 서식에 대해서도 수집항목, 고지사항, 동의받는 방법 등을 검토해 최소한의 개인정보만 수집하도록 컨설팅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관과 학교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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