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예산 대비 998억 늘려
연초 순회간담회서 건의된 사업 반영
연초 순회간담회서 건의된 사업 반영

경남 양산시는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안을 1조7578억 원으로 편성해 오는 27일 양산시의회에 제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본예산 대비 998억 원 증가(6.02%)한 금액이다.
일반회계는 1002억원 증가한 1조5845억 원, 특별회계는 5억 원 감소한 1733억 원 규모다.
이번 추경안은 연초 순회간담회에서 건의된 사업 반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신속히 편성했다고 양산시는 설명했다.
반영된 주요 사업은 ▷양산도시철도 건설 250억 원 ▷물금역 KTX 정차 시설개선 46억 원 ▷황산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35억 원 ▷양산사랑상품권 운영 30억 원 ▷복합문화학습관 건립 13억 원 ▷하북119안전센터 부지매입비 13억 원 등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건의한 사업과 생활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 편성에 중점을 뒀다"며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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