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이 17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 2기 부산시체육회장 4년의 첫 출발을 알렸습니다.
부산시체육회는 이날 오전 시체육회관에서 민선 2기 제27대 부산시체육회장 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민선 1기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장인화 회장은 4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날 취임식 행사에 참석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부산체육계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INT 박형준 / 부산시장]
“스포츠 산업들도 활성화하고 그런 것들을 관광산업과 문화산업과 연계하는 것이 우리의 꿈이자 목표입니다. 이런 원대한 저희의 비전을 장인화 회장님과 함께 실현해나가겠습니다. 체육계 모든 분이 이런 우리 부산의 비전과 부산체육계의 비전을 함께 이끌어가는 주체가 돼 주시길 바랍니다.”
장인화 회장은 취임사에서 민선 2기 체육회의 정책 비전으로 ‘모두를 위한 스포츠, 촘촘한 스포츠 복지로 행복도시 실현’을 선포했습니다.
장 회장은 모든 시민이 스포츠와 더불어 행복해지는 시대를 열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 장인화 / 부산시체육회장]
“민선 2기는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균형감을 가지고 조화롭게 운영되고 부산시민들이 마음껏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스포츠 패러다임의 전환은 동호인부터 전문선수까지 모든 시민이 스포츠와 더불어 행복해지는 진정한 스포츠 행복시대를 열 수 있도록 구·군 체육회와 종목단체가 일치단결해 함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채널e뉴스 이하랑입니다.
취재기자 : 이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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