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부산관광 1호 세일즈맨’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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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부산관광 1호 세일즈맨’ 나섰다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3.02.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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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부산시 초청 관광업계 설명회’ 개최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부산시는 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수도권 관광업계 대표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부산광역시 초청 관광업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관광 1호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직접 수도권 관광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부산관광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개청 이래 처음이다. 이는 관광산업이 부산의 중요 미래먹거리 산업이고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선제적 대응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로 볼 수 있다.

부산시는 부산관광 인바운드 활성화를 위해 세계인에게 매력적인 관광도시 부산을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공격적인 홍보마케팅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부산만의 색깔을 더해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부산 관광브랜드’와 슬로건 ‘즐기고, 일하고, 살고싶은 도시 부산’(Play.Work.Live)을 집중 홍보한다. 핑크퐁 아기상어, 아르떼뮤지엄, 9.81파크 등 글로벌 지식재산(IP) 기반 관광콘텐츠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부각할 예정이다.

한국여행업협회(KATA) 소속 서울 인바운드 여행사 12개 사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공동개발·홍보·판매증진에 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오는 4월 현지 실사와 11월 말 개최지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어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관광업계와 해외 관광청 관계자들에게 유치 지원과 함께 응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앞으로 여행관계자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부산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지속해서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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