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교육재정 효율적 운영' 등 우수정책 12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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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교육재정 효율적 운영' 등 우수정책 12건 선정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3.02.0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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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결손 회복 지원 등 교육 정상화에 주력
울산시교육청 전경. [사진=유동균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집행관리 강화 등 주요 업무 12개를 지난해 우수정책으로 선정했다.

6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정책관은 상반기 교육재정 신속집행 전국 1위, 재정집행률 전국 최상위 달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결손의 신속한 회복에 기여했다. 2년 연속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고 이·불용액을 감소시켜 교육재정 건전성도 강화했다.

공보담당관은 교육공동체의 참여기회 확대와 다양한 소통 채널 운영 등 쌍방향 의사소통으로 울산교육의 신뢰도를 높였다. 교육혁신과는 교육활동 중심의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교육 현장의 공감대 형성, 일하는 방식과 현장 밀착형 운영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새로운 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 확대로 학교 업무를 경감시켰고, 강남교육지원청은 현장 밀착형 맞춤 지원의 학교지원센터 운영으로 학교 업무 정상화와 교직원 업무 경감을 도모했다.

이 밖에 민주시민교육과는 생태시민 양성, 미래교육과는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률 상승에 기여, 교육협력담당관은 교육공동체·지역과의 협력, 선제적 소통체계 구축으로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 공교육 진입 지원·안착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초등교육과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결손 해소과 기초학력 보장에 노력했다.

우수정책은 학교 교직원과 퇴직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지난해 주요 업무 176개를 평가해 선정했다.

한편, 평가위원회는 우수사업 이외의 산업재해 예방과 감소를 위한 '산업재해 없는 행복한 일터' 등 4개 주요 업무는 확대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교육결손 회복 지원, 유아·직업계고·취약계층 맞춤 지원, 교육여건 개선 등 교육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도 학생성장 맞춤형 교육,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교육, 상호존중 학교문화 만들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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