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코로나19 최일선 근무자에 '마스크 23만 장 ·보호복 2만 세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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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19 최일선 근무자에 '마스크 23만 장 ·보호복 2만 세트' 지원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3.03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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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근무자와 재난 취약계층,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에게 마스크와 보호복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울산시는 어제(2일) 시청 햇빛광장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5개 구·군 부단체장, 정융기 울산대병원장, 권혁포 동강병원장,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따른 보호복, 마스크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전달된 물품은 레벨 D(Level D) 보호복 2만 세트와 마스크 23만 장입니다.

레벨 D 보호복은 피부와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한 전신 보호복으로, 고위험 병원체 오염이 의심될 때 활용합니다.

울산시는 보호복과 마스크를 재난 취약계층과 코로나19 대응 최일선 근무자에게 지급하기 위해 조달 업체와 사전 협의하는 등 신속한 계약으로 확보했습니다.

보호복은 선별진료소, 확진자 입원 병원, 의료 폐기물 운반·처리 등의 현장 근무자에게, 마스크는 재난 취약계층과 시내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각각 배부됐습니다.

송철호 시장은 선별진료소와 확진자 수용 병원 의료진, 대중교통 종사자 등은 시민과 접촉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항상 보호복과 마스크를 쓰고 자신을 보호해 감염 차단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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