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 88.1% “학교 아침 체육활동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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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88.1% “학교 아침 체육활동 필요해”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3.01.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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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교육정책 정기 여론조사 결과 발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가운데)이 지난해 11월 학생들과 통일기원 축구캠프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지난달에 실시한 부산 교육정책 정기 여론조사에서 ‘학교 아침 체육활동 필요하다’는 의견이 88.1%로 나타났다고 9일 발표했다.

이 여론조사는 부산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아침 체육활동’에 대해 부산시민 1천500명(학부모 476명 포함)을 대상으로 의견을 물어본 것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침 체육활동이 필요하다’가 61.8%(927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매우 필요하다’가 26.3%(395명), ‘필요하지 않다’가 9.5%(143명)로 뒤를 이었다.

전반적인 평가는 ‘필요하다’가 88.1%로, ‘필요하지 않다’ 10.7%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아침 체육활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의 주요 이유는 ‘건강한 체력이 바탕이 돼야 스트레스도 줄고, 정신이 맑아져 학업에 도움이 될 것 같다’였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학생들이 체·덕·지가 균형 있게 발달한 미래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부산교육을 변화시키겠다”며 “교직원 업무가 가중되지 않도록 잘 살피고 현장 중심, 학교 특성에 맞는 자율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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