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양산시갑 지역위원회, 평산마을 찾아 문 전 대통령께 새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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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양산시갑 지역위원회, 평산마을 찾아 문 전 대통령께 새해 인사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3.01.0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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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새해 맞아 문 전 대통령 사저 방문
문 전 대통령 “국민이 희망 잃지 않도록 민주당이 잘 해달라”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 지역위원회가 지난 2일 오전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문 전 대통령 내외분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있다. 왼쪽 두 번째 이재영 지역위원장, 오른쪽 첫 번째 문 전 대통령. [사진=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 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 지역위원회(지역위원장 이재영)은 지난 2일 오전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문 전 대통령 내외분께 새해 인사를 드렸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새해 인사에는 이재영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양산갑·을의 시의원 갑·을 사무국장, 표병호 전 도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은 양복, 김정숙 여사는 한복 차림으로 애완견 ‘토리’와 함께 일행들을 맞았다.
 
문 전 대통령은 “지역 정치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모범을 보이고 양산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경제가 어렵고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니 국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민주당이 잘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정숙 여사는 “출산을 앞둔 만삭의 이묘배 시의원에게 순산을 기원한다”며 “마음이 따뜻한 아이로 키워주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 지역위원회가 지난 2일 오전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 지역위원회]

이재영 지역위원장은 “새해에는 미나리 축제, 매화 축제 등이 양산에서 열리고, 통도사 인근에 다양한 예술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만큼 대통령 내외께서 좀 더 바깥 활동을 즐기신다면, 양산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갑을 지역위원회는 이날 새해 인사에 앞서 원동 특산품인 딸기와 사과 등을 준비해 대통령 내외께 전달하고 지역 농산물의 홍보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오전 지역 정치인들의 새해 인사에 이어 낮 12시에는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김두관 경남도당 위원장 등 민주당 지도부가 사저를 방문해 문 전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하며 덕담을 나누고 정치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재영 지역위원장도 이 자리에 함께해 지역 현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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