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총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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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총 20명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3.02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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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어제(1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되면서 확진자가 총 2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어제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언론 브리핑에 따르면 확진자들 대부분 양호한 건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15번 확진자(67·남)가 중증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동구에 사는 72세 남성과 68세 여성이 지역에서 19·20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부부 사이인 이들은 모두 직업이 없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하고, 대학생인 외손녀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남구에 사는 47세 여성이 지역 18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부인 18번 확진자는 신천지 교인으로 남편, 딸과 함께 사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울산시청 2별관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한 각 부처와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가 진행됐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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