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인문문화교육원, 양산서 이동성 영산대 교수 초청 ‘인문학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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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인문문화교육원, 양산서 이동성 영산대 교수 초청 ‘인문학 특강’ 개최
  • 이하랑 기자
  • 승인 2022.12.0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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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에서 인문학 강좌가 열려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경남인문문화교육원은 1일 양산 물금읍 범어리의 한 카페(별이빛나는카페 유마)에서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동성 영산대 평생교육원 원장 초청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강좌에는 강사로 나선 이동성 원장과 박말태 민주평통 양산시협의회장, 김경우 양산시 산림조합 이사, 최연화 양산가족상담센터장, 김성훈 부산외국어대 특임교수 등 40여 명의 일반 시민들이 참석해 인문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동성 원장의 강의에 앞서 피아니스트를 꿈꾸며 부산예고 출신의 음대 입시를 준비 중인 카페 유마 대표 매니저인 백다예(21) 양의 피아노 연주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본격적인 강의에서 이동성 원장은 ‘인문학과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동서고금 으뜸가는 4대 성인(예수·석가모니·공자·소크라테스)의 삶의 궤적을 담은 고전의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이 원장은 인문학의 고전(古典)을 모르면 인생에서 고전(孤戰)하게 된다고 강조하며 수강생들의 공감을 끌어냈습니다.

[INT 이동성 / 영산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인문학과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오늘 강의를 하게 됐는데 영산대학교에 인문문화융합학과가 있습니다. 학생들이 인문학을 들으면서 삶을 치유해가는 데서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인문학은 우리가 지금 단절돼 있는 관계를 회복해가는 것이 인문학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같이 함께하는 우리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서 단절된 관계를 회복을 통해서 행복을 찾고 좌표를 찾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는 특히 100여 편의 시를 암송하고 있다며 천상병 시인의 귀천을 암송하며 정신을 맑게 하는 시(詩)의 가치를 강조하면서 자기와 대화하면서 살아가는 태도, 남을 탓하지 않는 삶을 역설했습니다.

부구욱 영산대 총장의 비서실장으로 14년째 근무하고 있는 이동성 평생교육원장은 현재 인문문화융합학과 교수로서 인문고전 강좌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비영리 민단간체인 경남인문문화교육원은(원장 권승열)은 인문학과 전통문화의 참된 가치를 연구하고 숭상해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확산시키는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됐습니다.

[INT 최연화 / 경남인문문화교육원 총무이사]
“경남인문문화교육원은 올 2월에 비영리민간단체로 설립됐습니다. 우리 양산시민들과 함께 더욱더 소통하고 건강한 양산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날 인문학 강좌를 들은 한 수강생은 이동성 교수의 강의를 듣고 인생의 좌표가 생겼다며 이 교수의 강의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INT 김수인 / 양산 오슬로센터장·책통클럽 지사장]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인생에 어떤 고민이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 4대 성인의 교훈들을 교수님을 통해서 접하게 되면서 인생의 좌표가 좀 생긴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을 참고로 해서 제 내면의 힘을 키우고 그 좌표들을 생각해서 인생의 방향성을 바르게 잡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주부로서 여러 가지 교육도 많이 받아봤지만, 이동성 교수님의 강의는 정말 저의 내면을 울리는 정말 멋진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채널e뉴스 이하랑입니다.


취재기자 : 이하랑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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