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는 사회운동의 일환으로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일석이조 친환경 스포츠 행사인 ‘2022 플로깅 대회’를 지난 18일 부산 부산진구 초읍 어린이대공원 산책로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플로깅 대회는 부산의 환경보호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이번 플로깅 대회에서 부산시체육회 회원단체 임직원과 현장에서 부산시민 300여명이 참가해 산책로 쓰레기를 주웠다.

부산시체육회 관계자는 “플로깅은 기록과 순위를 가리는 운동이 아닌 개인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플로깅 대회를 통해 부산시민들이 지역의 명소에서 환경도 보호하며 건강을 다지는 운동 종목으로 보급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동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