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지산학 엑스포’, 12월 벡스코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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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지산학 엑스포’, 12월 벡스코서 열린다!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2.11.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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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개 업체 대규모 참여
부산 중소기업·대학, 우수기업·기관과 네트워킹
‘2022 지산학 엑스포’ 개최 포스터.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공동으로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2 지산학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지산학 엑스포’는 부산형 지산학 협력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전국적인 열망을 한곳으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수한 기업, 벤처캐피탈, 특허법인 등 300여개 업체가 대규모로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지역의 중소기업과 대학이 우수기업·기관과 네트워킹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기존의 일방 소통으로 구성된 행사와는 달리 사전에 수도권 참여기업 또는 기관과 1대 1 일정표에 따라 상담을 진행해 지역기업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막식, 전시&파트너링 행사, 학술행사(미래먹거리 세션) 등으로 구성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다음달 12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엑스포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주요 산·학 관계자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해 축사와 커팅식 등으로 개막을 축하하고 전시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전시&파트너링 행사에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된 주요 기업·전문기관과의 상담, 연구개발(R&D) 파트너십 등 부스별 파트너링이 진행된다.

학술행사는 8개 분야 10개 미래먹거리 특별 세션으로 구성됐다. 5년 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산업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세션을 진행하고 관련 업체와 전문가들이 함께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지산학 엑스포가 지역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단이 국내 유수한 기업과 전문기관과의 실질적인 만남을 통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관심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등 지·산·학 협력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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