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 ‘제103회 전국체전 부산선수단 해단·유공자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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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체육회, ‘제103회 전국체전 부산선수단 해단·유공자 시상식’ 개최
  • 이하랑 기자
  • 승인 2022.11.0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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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체육회는 7일 오후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부산대표선수단 해단과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시 일대에서 펼쳐졌습니다. 

부산선수단은 선수와 임원 등 1694명이 출정해 금메달 57개, 은메달 55개, 동메달 78개를 획득해 지난 대회보다 2904점이 상승한 3만8153점으로 종합 8위를 기록했습니다.

[INT 장인화 / 부산시체육회장]
“이번 성적은 우리 선수단의 피땀 흘린 노력과 회원종목 단체장님의 아낌없는 지원, 또 팀을 운영하고 계시는 단체장님께서 남다른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 계신 분들뿐만 아니라 부산선수단 모든 분의 성과로서 우리의 노력이 스포츠 도시 부산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이날 해단식에서 부산선수단 총감독은 올해 전국체전 성적을 보고했습니다. 이어 종합우승(럭비, 배드민턴, 사격, 세팍타크로, 에어로빅힙합, 요트, 종합3위(근대5종)를 차지한 7개 회원종목단체)에 대한 시상과 함께 종합점수 500점 이상이 향상된 5개 회원종목단체(럭비, 에어로빅힙합, 배드민턴, 볼링, 요트)에 대한 성취상 수여가 진행됐습니다.

또 올해 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부산 체육발전에 기여한 단체장과 지도자, 선수 7명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됐습니다. 부산선수단 중 최고의 성적을 이룬 팀(부산체육고등학교 럭비부)과 선수(에어로빅힙합 부산동여자고등학교 차지원)에게는 MVP를 시상했습니다. 이밖에도 부산 체육발전을 위해 힘쓴 김운석 부산시체육회 부회장과 문상학 부산도시가스 대표이사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 확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엘리트 선수 부족 등의 어려움을 딛고 이뤄낸 성과라 더 큰 의미가 있다며,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부산시민 모두와 한마음이 돼 준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INT 장인화 / 부산시체육회장]
“우리 체육회에서도 2025년 우리 부산에서 개최되는 106회 전국체육대회를 부산시민 모두와 한마음이 돼 준비하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에서 스포츠가 곧 복지인 부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채널e뉴스 이하랑입니다.


취재기자 : 이하랑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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