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원동 배내골 꿀사과 본격 출하·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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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원동 배내골 꿀사과 본격 출하·판매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2.11.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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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도·아삭한 식감·오랜 보관으로 '인기 만점'
한 어린이가 경남 양산 배내골에 있는 과수원에서 사과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경남 양산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13회 양산배내골사과축제를 시작으로 양산 원동면 사과가 본격 출하,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배내골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대부분 부사(후지)로, 10kg당 3만~5만원 정도에 판매된다. 재구매율이 높고 단골고객이 많아 별도의 홍보 없이도 직거래로 전량 팔리고 있다.

이와 함께 배내골 일부 과수원에서는 사과따기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돼 자연 속에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부사사과는 야구공 정도의 크기에 무게의 9~11% 정도가 당분으로,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인기가 많다. 다른 품종에 비해 저장성이 높고 저장 기간은 5~6개월 정도로 오랜 보관이 가능하다.

맛있는 사과를 고르려면 선홍색이 사과 전체에 선명하게 분포하고 있고, 표면이 까칠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맛이 진하고 좋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금 원동면 배내골에 오시면 깊어가는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와 배내골 사과의 달콤한 향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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