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스타 2022’ 대비 긴급 안전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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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스타 2022’ 대비 긴급 안전점검회의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2.11.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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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관람객 방문 대비해 철저한 사전점검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8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올해 하반기 ‘지스타 2022’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급 관계기관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지스타 2022는 올해로 14년째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글로벌 게임전시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또는 인원 제한 등으로 축소 개최돼 오다가 올해 3년 만에 정상 개최될 예정이어서 게임 팬들과 시민 등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안전점검회의는 관계기관별 안전사고 예방과 사전 대비태세 확립을 당부하고, 기관별 역할과 협조체계 구축 등을 살핀다.

회의는 부산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부산시, 소방재난본부와 해운대소방서, 해운대경찰서, 해운대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행사를 위한 지원방안, 점검 방법 등을 논의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장이 자리해 행사 전반에 대해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태원 참사로 전국적으로 행사 개최에 대한 우려가 높다”며 “지스타 2022 정상화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큼 시민과 팬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스타 2022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진다. 행사기간 게임전시회, 비즈니스 상담, 콘퍼런스, 지스타TV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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