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구민홀이 실내정원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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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구민홀이 실내정원으로 탈바꿈”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2.11.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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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1층 대강당 자연친화적 쉼의 공간 조성돼
부산 강서구청 1층 구민홀 측면이 공기정화 식물로 꾸며져 있다. [사진=강서구]
부산 강서구청 1층 구민홀 측면이 공기정화 식물로 꾸며져 있다. [사진=강서구]

 

부산 강서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청사 대강당인 구민홀을 자연친화적인 쉼의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은 도심 내 농업체험 공간과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서구는 총사업비로 1억원을 확보했다.

강서구는 주민과 직원이 이용하는 구민홀 측면과 직원휴게실 등의 벽면에는 미세먼지 제거와 공기정화에 효과가 뛰어난 산호수, 스파티필름, 테이블야자, 스킨답서스, 팔손이, 호야 등 공기정화 식물로 녹화를 조성했다.

수직 정원 위로는 조명등을 설치해 따뜻하고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꾸몄고, 강서구 슬로건인 ‘위대한 강서’ 현판을 추가로 설치해 오는 7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구민과 직원이 많이 이용하는 대강당에 녹색공간을 마련해 방문객이 자연의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며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도시농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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