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제(27일)부터 도내 미휴원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합동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경남교육청은 창원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창원성산구와 마산회원구 소재 미휴원 학원과 교습소을 점검했습니다.
합동점검반은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여부, 예방수칙 게시, 손 세척제·마스크·체온계 등 방역물품 비치, 발열 체크 여부, 시설 내 소독 여부 등을 살폈습니다.
이번 합동 점검으로 경남교육청은 다음달까지 창원, 진주, 통영, 김해, 거제, 양산 등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지역과 감염 우려 지역 105곳의 학원과 교습소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기숙학원이 있는 지역(김해, 양산)과 현장실습이 필요한 평생직업교육학원도 점검대상입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6일 전 교육지원청에 ‘학원·교습소 등의 코로나19 관련 점검 계획’을 통해 휴원을 권고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제보안내 : ✉ news@channelenews.com
저작권자 © 채널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