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5일 하북 통도아트센터 일대
공연·전시·판매 등 볼거리·즐길거리 다양
공연·전시·판매 등 볼거리·즐길거리 다양
경남 양산시는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하북 통도아트센터 일대에서 ‘2022 하북 가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양산시는 세계문화유산 통도사가 위치한 하북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민들의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하북 가을문화축제를 마련했다.
축제가 진행되는 이틀간 오후 2시부터 난타, 통기타, 색소폰, 댄스, 국악 등 다양한 공연과 시민들과 함께하는 즉석게임, 장기자랑 시간이 준비돼 있다.
이어 저녁 6시부터는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과 염수연, 김태연, 강진 등 인기가수의 무대도 펼쳐진다. 축제 이튿날인 다음달 5일에는 양산가요제가 진행돼 예선을 거친 10팀의 참가자들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양말목공예, 네일아트, 액세서리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 체험과 하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기반으로 진행된 교육의 결과물(사군자, 프랑수 자수 등)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양산시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에서는 농협 하나로마트 등과 연계해 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통도아트센터 문화광장에서는 2022 양산차문화축제도 열려 차 시연과 다례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양산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향기로운 차와 커피 향, 하북의 아름다움에 취하며 가족·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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