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예비비 54억 원을 확보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 방역인력과 장비, 방역약품 구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기장군은 이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마스크 9만5000매, 경로당에 마스크 8만8000매를 배부 완료했으며, 관내 종교단체, 버스승강장, 개인택시, 기장시장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곳에 손소독제와 예방수칙 전단지를 배포했습니다.
기장군은 지난 25일 마스크 70만장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내일(28일)부터 우선 확보된 마스크 35만장을 세대별 5매씩 1차로 배부할 계획입니다. 손소독제의 경우에는 8만병을 확보하고 22일부터 기장읍을 시작으로 배부 중이며, 이번주 안에 전 세대에 1병씩 배부합니다.
기장군은 계약된 마스크 물량이 순차적으로 납품되는대로 각 세대당 5매씩 2차로 배부할 계획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감염병에 취약한 유아와 어린이를 위해 확보한 유아·어린이용 마스크 22만1000매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 이번주 배부합니다.
기장군은 기존 19명이던 방역인력을 79명으로 대폭 확대해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 공동이용시설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에 대해서도 실내외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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